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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필수 가전은 보일러죠. 특히 보일러의 대명사는 귀뚜라미 보일러인데요. 보일러의 갑작스런 고장은 일상에 큰 불편을 줍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증상과 교체비용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귀뚜라미 보일러의 고장 증상 5가지
1) 온수는 잘 나오는데 난방만 안 될 경우
온수는 잘 나오는데, 난방만 안 된다면, 순환펌프나 온도센서의 이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2) 이상한 소음의 발생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음이 생겼다면 점화불량, 열교환기 안의 스케일이 누적 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보일러의 전원이 안 들어온다면
만약 보일러에서 전원이 안 켜지면 메인보드의 고장이거나 퓨즈에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에러 코드 발생
에러 코드는 E1, E2, E3, E6 등으로 센서 및 가스공급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5) 냉수만 나오는 경우
보일러에서 냉수만 나온다면, 가스밸브의 불량이거나 연소 장치가 고장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수리 vs 교체, 어떻게 결정할까?
보일러를 10년 이상 사용했다면 수리보다는 교체가 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요 부품(메인보드, 열 교환기 등)이 고장 났다면 수리비용만 20~30만 원 이상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교체 권장 상황
- 10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
- 잦은 고장으로 매년 수리비가 발생할 때
- 연소 소음, 가스냄새 등 안전 문제가 있을 경우
2) 귀뚜라미 보일러 교체비용
2025년 기준으로 귀뚜라미 보일러의 교체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설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 가까운 대리점에서 확인하세요.
| 모델명 | 가격대 | 설치비 포함 여부 |
|---|---|---|
| 귀뚜라미 거꾸로 콘덴싱 | 70만 ~ 90만 원 | 포함 (기본 설치 기준) |
| 귀뚜라미 친환경 콘덴싱 | 80만 ~ 110만 원 | 포함 |
| 귀뚜라미 일반 보일러 | 50만 ~ 70만 원 | 포함 |
3. 보일러 교체 시 꼭 확인할 것
- AS 기간 및 설치업체의 신뢰도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그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 보일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효율 등급입니다. 꼭 확인하세요.
4. 요약
정리하면, 귀뚜라미 보일러의 고장 증상은 다양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경제적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리로 끝날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니면 교체가 나은지 위의 확인 사항을 비교해 보고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랍니다.
전문 설치기사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