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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은 봄의 문턱에 왔다는 뜻인데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말,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봄이 시작되며 복이 찾아온다는 따뜻한 의미가 담긴 문구입니다.
오늘은 입춘의 뜻과 유래, 그리고 입춘날 전하기 좋은 인사말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하루, 함께 느껴볼까요?
1.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과 유래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시작되니 큰 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말이에요.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밝고 따뜻한 날이 많고, 경사스러운 일들이 가득하라”는 뜻이랍니다. 즉, 새로운 시작을 밝게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죠.
옛날에는 대문에 붓으로 써 붙이며 한해의 행복을 기원했는데, 요즘은 예쁜 입춘첩 이미지로 대체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2. 입춘첩 붙이는 방법
입춘첩은 주로 현관문이나 대문, 혹은 거실 벽에 붙이면 좋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입춘이 시작되는 시각(2025년 2월 3일 23시 10분)에 붙이는 게 가장 좋다고 했지만, 꼭 그 시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특히, 입춘첩을 붙일 때는 ‘복이 들어온다’는 마음으로 밝은 표정으로 붙이면 더 효과 만점이겠죠?
3. 입춘 인사말 BEST
- “입춘대길 건양다경! 따뜻한 봄처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입춘을 맞아 새싹처럼 희망이 피어나길 바라요.”
- “찬 바람은 가고 봄기운이 찾아왔어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 “올 한 해는 햇살처럼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날들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4. 입춘에 하면 좋은 일
- 입춘첩 붙이기 : 복이 들어오길 바라는 상징이에요.
- 초록 채소 먹기 : 봄의 기운을 받아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랍니다. (봄동, 나물 비빔밥 추천!)
- 새로운 다짐하기 : 입춘은 작은 새해입니다. “올해는 이런 나로 살아보자!”며 새로운 다짐을 적어보세요.
- 좋은 말로 하루 시작하기 : 첫마디를 긍정적으로 하면 좋은 기운이 온대요!
문 구 | 의 미 |
---|---|
입춘대길(立春大吉) | 봄이 시작되니 큰 복이 깃들길! |
건양다경(建陽多慶) | 따뜻한 빛과 경사가 많기를! |
거천재 내백복(去千災 來百福) | 모든 재앙은 떠나가고 복이 들어오길! |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 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부유하길! |
5. 요약
정리하면 입춘은 단순히 계절의 시작이 아니라, 마음의 새 출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기운처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따뜻하고 경사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순간이라도, 봄기운을 느끼며 나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당신의 새로운 한해가 행복 가득한 기운으로 시작되길 바랍니다. 새 출발의 계절!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입춘대길’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1. 입춘첩은 꼭 붓글씨로 써야 하나요?
A. 아니요! 요즘은 인쇄된 입춘첩이나 이미지로 붙여도 충분해요. 마음이 더 중요하답니다.
Q-2. 입춘에 하면 안 되는 건 있을까요?
A. 특별히 금기된 건 없지만, 부정적인 말이나 싸움은 피하는 게 좋아요. 긍정 에너지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Q-3.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입춘 활동이 있을까요?
A. 종이에 ‘올해 바라는 일’을 쓰거나 봄나물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세요. 가족 단합에도 좋아요.
Q-4. 입춘 인사 언제 보내는 게 좋아요?
A. 입춘 당일 또는 전날 저녁이 좋아요. 카톡이나 카드로 보내면 딱이에요!
Q5. 입춘대길 문구 외에 다른 좋은 문구도 있나요?
A5. “천재설소 만복운흥(모든 재앙은 사라지고 복이 일어나리라)” 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