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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언어-2. 꿀벌의 타고난 의사소통은 '춤'

1. 꿀벌의 언어는 '춤' 꿀벌들이 의사소통하는 언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동물학자 칼 폰 프리쉬(Karl von Frisch)는 꿀벌을 주로 연구했는데, 그는 꿀벌이 춤으로 의사소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프리쉬는 니콜라스 틴베르겐(Nikolaas Tinbergen)과 콘라드 로렌츠(Konrad Lorenz)와 함께 노벨 생리학 및 의학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행태학(ethology)이라는 분야를 정립한 선구자로 손꼽힙니다. 스티븐 로저 피셔의 ‘언어의 역사’에 따르면, “선발대 격으로 꿀을 탐색하는 벌들은 후발대 벌들에게 ‘꼬리 춤’을 추면서 180도의 회전 수에 비례해서 샘플 꿀을 제공하고, 8자 춤의 궤적으로 거리와 방향을 가리키는 위치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즉, 정찰 벌(s..

언어학 2024. 3. 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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