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p2 #언어 유전자1 인간의 ‘언어 유전자’는 정말 있을까 : 연구 과정 및 회의론 언어 유전자에 대한 연구 과정한 젊은 과학자의 연구로 전 세계 인류학과 유전학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한때 현생 인류의 언어 진화는 ‘FOXP2’라는 단일 유전자에 전적으로 의존했는데, 그 덕분에 현생 인류는 오랜 인류 개체군 사이에서 경쟁에서 이겼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죠. 2002년 돌풍을 일으킨 이 가설은 진화와 생명과학 교과서에 소개된 인간 언어에 대한 유전자 연구가 더 이상 근거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어요.이 통설을 뒤집은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앳킨슨(Elizabeth Atkinson)입니다. 그녀는 미국 브로드연구소 연구원으로 생명과학 저널 ‘셀’ 온라인판에 “언어 유전자라고 불리는 FOXP2 유전자는 현대 인류 모두가 갖고 있는 특별한 유전자가 아니다. 언어의 진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교.. 2024. 4. 8. 이전 1 다음